넥슨 매출 `국내<해외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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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10 06: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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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98∼99년을 기점으로 하나둘씩 해외 법인을 만들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한국 online게임산업이 10년 만에 ‘해외 매출>국내 매출’이라는 결실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展望(전망) 은 국내 online게임시장의 포화에, 신작의 잇따른 흥행 부진, 외산 대작의 국내 총공세 등이 맞물려진 시점에서 나온 장밋빛 展望(전망) 이어서 더욱 시장을 들뜨게 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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넥슨 매출 `국내<해외`
넥슨 매출 `국내<해외`
다.
설명
올해 국내매출을 추월하는 해외 매출의 성장세는 넥슨이 추진 중인 日本 주식시장 상장 계획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展望(전망) 이다. 넥슨(대표 권준모·강신철)은 올해 예상매출 3000억원 가운데 약 55%가량을 日本 ·북미 등 선진 게임시장에서 벌어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북미지역 비공개테스트를 끝낸 인기게임 ‘카트라이더’의 북미 상용서비스가 앞당겨지고 있어 초반 성과가 좋을 경우 해외매출 비중이 전체의 60%까지 이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. 넥슨은 이미 지주회사로 전환, 日本 법인 주도의 글로벌 경영체제에 돌입한 데다 올해 해외 매출까지 한국 내 매출을 넘어서면 명실상부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展望(전망) 이다. ‘카트라이더’ ‘비엔비’ 등 언제든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 게임에다 롤플레잉게임(RPG)도 캐주얼하고 가볍게 풀어낸 ‘메이플스토리’가 해외매출의 선봉을 지키고 있다
넥슨 매출 `국내<해외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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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버는 게임업체의 등장은 그동안 주창해 온 online게임 종주국의 위상을 재확인시켜 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. 넥슨은 상장을 기회로 보다 공격적인 해외 투자와 marketing 전개 및 해외매출 신장 가속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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넥슨 매출 `국내<해외`
이재교 실장은 “북미·유럽 게임시장의 캐주얼게임 성공 트렌드를 선점해 나감으로써 해외매출 증가 폭을 더욱 확대하면서 세계적 online게임업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이진호기자@전자신문, jholee@
넥슨의 해외매출 강세는 최근 전세계 게임시장에서 중심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는 캐주얼게임 강세와 직접 맞물려 있는 것으로 分析(분석)된다.
국내보다 해외시장에서 더 많은 매출을 기록하는 메이저 online게임업체가 올해 처음 등장할 展望(전망) 이다. online게임업계가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지 10년 만의 일이다.
